강남권 재건축의 상징이자 20년 넘게 꿈틀거리던 대장주 은마아파트가 드디어 ‘진짜 재건축’을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계획만 발표된 것이 아닙니다. 95% 찬성률, 공공임대 포함, 49층 초고층 설계까지… 이쯤 되면 "이번엔 정말 가는구나" 싶죠.

84타입 최근거래 최고가 35억5천(아실앱)
은마아파트 재건축, 무엇이 달라졌을까?
은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1979년 준공된 46년차 아파트입니다.
현재 28개 동, 총 4424가구 규모이며, 학군·입지·교통 모든 조건을 갖춘 ‘강남의 살아있는 전설’ 같은 단지입니다.
2025년 4월 기준,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 최고 49층, 총 5962가구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 용적률도 기존 300%에서 320%까지 상향되어 184가구가 추가됩니다.
이 중에는
공공임대 891가구
공공분양 122가구도 포함되어 있어
‘강남에 공공주택이 포함된 고밀도 복합단지’라는 점에서 도시계획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진짜다?…20년 넘게 표류한 사연
은마는 사실 재건축을 1996년부터 추진해왔습니다.
2003년엔 추진위원회가 꾸려졌지만,
이후 내부 갈등과 행정절차 정체, 정권 변화까지 겹치며
수십 년간 제자리걸음을 해왔죠.
20년이 넘어서야 재건축 시행이 확정이 됬네요. 역시 재건축은 어려운 일입니다...
시작되어도 이주도 해야하고..복잡합니다..
그러다 2023년 조합이 정식 설립되었고,
2024년 말~2025년 초에 걸쳐 빠르게 변경안 정비, 총회, 공람, 설명회 일정까지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 1월 정기총회에서 95% 찬성률로 변경안 통과
→ 4월~5월 공람 및 주민설명회 진행
→ 연내 사업시행 인가 기대까지… 현재는 ‘본궤도’에 올라선 상태입니다.
단지 안엔 무엇이 들어설까?
단순히 아파트만 짓는 게 아닙니다. 이번 계획안은 ‘강남 교통과 환경 문제까지 손보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GTX-C 인근엔 문화공원과 소공원 조성
소공원 지하엔 공영주차장 설치 → 학원가 주차난 해소 목적
빗물 저류조도 설계 포함 → 기후 위기 대응까지 고려
이제는 단지 재건축이 아니라, 강남 도심 기능을 재설계하는 수준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시세는 이미 반응 중?
지난달 실거래가를 보면,
84㎡형이 35억5000만 원,
79㎡형은 30억20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불과 5년 전보다 14~15억 원 이상 상승한 가격입니다.
정비계획이 구체화되자 매물 회수와 기대심리가 가격에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은마가 드디어 움직인다는 건 강남 재건축 시장 전체의 온도계가 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반기 예정된 반포, 방배, 송파권 대단지들 역시 은마의 진행 속도와 기준을 주의 깊게 참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9층, 6000세대급 강남 대치동 단지
공공기여 포함된 도심형 재건축
교통·환경·문화시설까지 포함한 미래지향적 마스터플랜
단순한 아파트 공급이 아니라, 강남 한복판의 미래를 결정짓는 스케일입니다.
강남에 구축아파트가 점점 사라져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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