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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화량은 M2, 집 값 상승의 이유?

youngnrich-ing 2024. 12. 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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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 =총통화량이 증가했다.

총통화량과 M2는 경제 내에서 화폐의 양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 둘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측정 범위와 구성에서 차이가 있다.

1. 총통화량 (Money Supply, Broad Money)

총통화량은 경제 전체에 존재하는 화폐의 총량을 말하며, 보통 M0, M1, M2, M3 등으로 나뉜다.

가장 넓은 범위의 화폐지표로, 유동성이 낮은 금융 상품까지 포함한다.


M0 (본원통화): 중앙은행이 발행한 현금 및 은행의 지급준비금.

M1 (협의통화): M0 + 은행 계좌의 요구불 예금.

M2 (광의통화): M1 + 정기예금, 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M3: M2 + 기타 금융상품(예: 기관 투자자의 금융 상품).

2. M2 (광의통화)

M2는 협의통화(M1)에 정기예금, 적금, 기타 단기 금융 상품을 포함한 화폐지표다.

실질적인 유동성을 가진 자산으로, 경제 내에서 사용 가능한 자금의 양을 나타낸다.

중앙은행이 경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결정할 때 주로 참고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


M1 (현금과 요구불 예금): 즉시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

단기 금융 상품: 2년 이하의 정기예금, 적금, CD, MMF 등.

3. 총통화량과 M2의 관계

M2는 총통화량의 일부로, 유동성이 높은 자산들로 구성되어 있다.

총통화량은 M2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산(예: 장기 금융 상품, 기타 투자 상품 등)까지 포함한다.


M2 ⊆ 총통화량 (M2는 총통화량의 부분집합).

총통화량은 M3나 기타 확장된 개념까지 포함할 수 있음.

총통화량 M2그래프를 보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릴 때는 과자가 500원 하던 것이 지금은 1000원이 넘는다. 총통화량 증가로 물가가 올랐다.

4. 경제적 의의

M2의 역할
중앙은행 정책: M2는 경제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중앙은행이 금리나 통화 정책을 조정할 때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유동성 관리: 단기적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얼마나 공급할 수 있는지를 보여줌. 현금은 유동성이 높다. 현금화하기 쉽다 = 유동성이 높다.

총통화량의 역할은?

장기적 경제 분석: 총통화량은 유동성과 함께 경제의 전반적인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자산시장 영향: 돈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부자들은 절대 돈을 놀리지 않는다.
총통화량이 증가하면 자산시장(예: 부동산, 주식)에 자금이 흘러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지수. 총통화량 증가 그래프처럼 우상향한다.

M2는 총통화량의 부분집합으로,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포함하며, 주로 중앙은행이 단기 경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세우는 데 사용된다.

총통화량은 경제 내 모든 화폐를 포함한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장기적인 경제 흐름과 자산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이 둘의 증감은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며, 중앙은행은 이 지표들을 바탕으로 통화 정책을 결정한다.

5.M2와 부동산의 관계

유동성 증가 → 부동산 가격 상승

M2가 증가하면 시장에 유동성이 많아지고, 투자 가능한 자금이 늘어나 부동산 수요가 증가한다.

특히, 금리가 낮은 환경에서는 대출이 용이해져 주택 구입이나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서 부동산

M2 증가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면, 부동산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자산이 있는 사람은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해서 최소한 가난해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산이 없다면 화폐가치 하락과 함께 벼락거지가 될 수도 있다.

이는 부동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

대체 투자 수단

M2가 증가해 주식 시장 등 다른 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 투자자들이 부동산을 대체 투자 대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부동산 투자 매력이 떨어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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