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못 사니까, 여기라도!"한강변 소형 아파트 20억 시대가 온 진짜 이유2025년 들어 부동산 시장의 온도차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정부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면서 이 지역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졌죠. 이제 아파트 한 채 사려면 공무원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실거주 요건까지 따라붙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가만히 있지 않아요.허가가 필요 없는 ‘규제 바깥’ 지역,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성동·동작·강동·마포구 등 소형 평형 아파트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몰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 지역의 전용 59㎡ 아파트가 20억원을 돌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요.이는 단순한 신고가가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수요가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