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페를라 청약, 공급 부족 속 강남 로또 기회!

서울 강남 '로또 청약' 래미안 원페를라, 본격적인 청약 일정 돌입.

설 명절 직후,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래미안 원페를라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합니다. 올해 서울에서 첫 분양되는 단지이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물량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다만, 뛰어난 입지와 기대 수익만큼 자금 마련 부담도 적지 않은 단지입니다.


래미안 원페를라, 청약 일정과 분양가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원페를라는 오는 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합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총 16개 동, 1,09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20㎡ 48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6,833만 원입니다. 평형별 분양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용 59㎡: 16억1,690만 원~17억9,650만 원

전용 84㎡: 22억560만 원~24억5,070만 원

전용 106㎡: 28억1,800만 원~29억9,780만 원

전용 120㎡: 30억8,200만 원~31억8,400만 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실거주 의무 없음… 강남 ‘로또 청약’ 기대

해당 단지는 임대 세대가 없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분양한 ‘디에이치 방배’보다 약 2억 원 높은 분양가를 책정했음에도, 현재 시세 대비 5억~7억 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 단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초대로를 사이에 두고 ‘디에이치 방배’와 마주하고 있는 입지로, 강남권 내에서도 높은 가치를 지닌 재건축 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입주 예정 시기가 2025년 11월로 예정되어 있어 자금 마련 일정이 빠듯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계약금: 전용 84㎡ 기준 약 4억5,000만 원

중도금: 4월부터 매달 납부, 총 6회차

잔금: 중도금 납부 후 2개월 뒤 20% 지급


전세를 놓을 수 있지만, 84㎡ 기준 예상 전세금이 약 14억 원으로 추산되며, 이를 고려하더라도 최소 9억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한 수요층이 유리합니다.

또한, 단지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3개 구역(8개동, 4개동, 4개동)으로 나뉘어 있어 '소규모 단지'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일부 예비 청약자들에게는 아쉬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래미안 원페를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무리 없이 완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최근 방배동 일대 분양 단지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8월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 경쟁률 90.2 대 1 (650가구 모집에 5만8,684명 신청)

2023년 12월 ‘아크로 리츠카운티’: 경쟁률 482.8 대 1 (71가구 모집에 3만4,279명 신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약금 및 분양 대금 납부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자금력이 충분한 수요층이 주로 청약에 나설 것”이라며, “그러나 강남 분양 단지인 만큼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되어 완판은 무리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울 강남 ‘로또 청약’, 수요자 선택은?

서울 강남3구 내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고 실거주 의무가 없는 청약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빠듯한 자금 납부 일정과 단지의 구조적 특징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내 희소성 높은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요자들은 개별 자금 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후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주자모집공고문 올려드리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정독해보세요!

래미안 원페를라 입주자모집공고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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